김제 검산동(동장 이진우) 찾아가는 복지팀과 복지기동대(대장 최춘열)는 22일 저소득 한부모 및 장애아동 가정 등 10세대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 콕) 설치 봉사활동을 펼폈다.

이번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활동은 지난해 초등학생 형제라면 화재사건 이후 사회적 안전망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관내에서도 각 학교들의 여름방학과 코로나 재확산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길어지는 상황으로 아이들의 가정 내 화재 발생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는 것.

이진우 검산동장은 “이번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는 취약계층에게 빈번하게 일어나는 화재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여러 가지 생활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차단기는 가스중간밸브에 장착하는 가스타이머로 일정 시간 이상 가스레인지의 가스 불이 지속되면 자동으로 가스공급을 차단해 화재를 방지하는 기기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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