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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건립사업 "도내 건설업체는 입찰 참여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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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건립사업 "도내 건설업체는 입찰 참여 못한다”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7.21 2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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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행정자치위, 자치행정국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서 지적
왼쪽부터 김기영, 박용근, 홍성임, 성경찬 도의원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제383회 임시회 제3차 회의 자치행정국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에서 도 코로나 재난지원금의 경우 일반적으로 카드수수료가 1% 내외로 계산했을 때 전북은행이 21억 이상의 수수료를 수혜 받는다고 지적했다.

김기영 의원(익산3)에 따르면 선불형 카드를 통해 제공한 전라북도 코로나 재난지원금의 경우 일반적으로 카드수수료가 1% 내외로 계산했을 때 전북은행이 21억 이상의 수수료를 수혜 받는다며, 이는 해당 은행이 지역에 충분한 기여를 해주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그 방법에 대해서 심도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용근 의원(장수)도 전북도 제2금고인 전북은행이 우리 도에서 실질적으로 많은 혜택을 보고 있지만, 정읍에 추진하고 있는 수백억 원 규모의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건립사업에 도내 건설업체들은 입찰 참여조차 하지 못한다며 질타하고, 전북은행은 향토은행으로서 지역경제 기여도를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경찬 의원(고창1)은 도내 진실규명신청 접수 현황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의 향후 계획에 대해 묻고, 기본법 개정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그에 따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임 의원(비례)은 전라북도청 구내식당 조식 제공 현황에 대해 묻고 공무원 노조 설문조사 결과, 현재 매점에서 운영하는 간편식(조식)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비율이 70% 이상이라며, 공무원 후생복지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구내식당 운영과 관련해 직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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