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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재한동포경제인연합회, 문형남 교수 ESG위원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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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재한동포경제인연합회, 문형남 교수 ESG위원장 위촉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7.20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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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중 수교 30주년 맞아 한중 협력 확대 노력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회장이며 재한동포경제인연합회 회장인 이선호 회장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토정로 협회 사무실로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를 초청하여 환담한 후에 문형남 교수를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와 재한동포경제인연합회 ESG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브루스 정 협회 부회장이 배석했다. 문형남 교수는 ESG전문가로서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이며, 국가ESG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2017년부터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준비를 해왔으며, 2018년 1월에 설립되어 한중 양국의 선린 우호관계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중국 '일대일로(一带一路) 이니셔티브'와 대한민국의 '신북방·신남방 정책'과의 우호적인 협력 및 연계 강화를 통해 한중 양국의 민간부문이 주도하는 경제, 무역, 문화, 예술 분야의 내실 있는 교류확대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협회는 2019년 6월 28일 서울광장에서 ‘실크로드 국제합작 서울포럼’을 개최하여 양국의 800여개 기업과 그룹에서 1,200여명이 참석하였다. 본 포럼은 한중 양국 기업들에게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맞춤형 무역상담지원을 제공하여 양국 기업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한중 양국의 우수 기업가 및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위한 협력 플랫폼을 제공하고 나아가 한중 양국 기업 간의 경제∙무역∙투자 부문 합작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3시장 개척에 실질적 기여를 목적으로 개최하였다. 매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하였으며,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재개하려고 한다.

재한동포경제인연합회는 지난 6월 28일 창립하였으며, 80만 재한 중국동포 중 기업인 다수가 회원으로 참여한다. 이선호 회장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2022년을 대비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각종 부대행사를 마련하고,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와 연계해 경제인 협력과 외교 사절로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와 재한동포경제인연합회 ESG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 문형남 교수는 “회원사들에게 ESG에 대한 교육·자문·평가·인증·컨설팅 등을 통해 회원사들의 교류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ESG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 자문을 통해 양 협회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중국 및 글로벌 진출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형남 교수는 대한경영학회 차기(2022년) 회장으로서 내년에는 “대한경영학회와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재한동포경제인연합회가 협력하여 양측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경영학회는 회원 1만명인 경영 분야 국내 최대의 학회이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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