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발전위원회는 연기자의 꿈을 가진 도내 청소년들의 소질과 적성개발 발굴을 위한 '2021 전북 청소년 영화&공연 융합 연기 워크숍' 교육생을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워크숍은 8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4일 동안 한해랑아트홀에서 진행되며 교육대상은 전북 지역 내 거주하고 연기 직업을 희망하는 고등학생 혹은 청소년으로 영화 연기에 관심과 열정으로 교육에 참여 할 수 있는 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올해 교육 강사로는 영화, 드라마, 연극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김현균, 문영동, 박상준씨와 도내 출신 배우이자 연출가인 이미리씨, 문화예술 교육전문가 최현경 교수가 특강을 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접수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fcdc.kr)를 참조하거나 사업담당자(063-903-3369)에게 문의하면 된다.
영화문화발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전북교육청과 연계해 배우가 갖춰야 할 연기를 좀 더 세분화해 다양한 장르적 연기와 공연 연기를 융합해 연기 교육을 강화했다"며 "무엇보다 교육기간 중 직접 연기하고 촬영한 단편영화를 완성, 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영화연기 잠재능력을 끌어 올리는 것 뿐만 아니라 영화제작에 대한 질 높은 과정을 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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