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현장토론회 개최
산림자원 순환경제체계 구축 공감
친환경적 목재수확 방식 등 논의
산림자원 순환경제체계 구축 공감
친환경적 목재수확 방식 등 논의
남원에 소재한 서부지방산림청이 목재수확(벌채) 제도 및 방식 개선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16일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조준규)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현장토론회는 서부지방청장과 무주, 정읍 등에 소재한 5개 관리소장 등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산림청은 그동안 추진해 왔던 친환경 벌채를 비롯해 산림의 특성에 따라 가로모양의 대상벌채와 세로모양의 대상벌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목재수확(벌채)을 실행했던 4개의 사업장에서 이뤄졌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자원의 순환경제 체계구축을 위해서 목재수확(벌채)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친환경적 목재수확(벌채)을 실시해 산림 내 훼손을 최소화하고, 추가적인 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현장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청은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목재수확(벌채) 방식 및 제도 개선방안을 도출해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친환경적 방법의 목재수확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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