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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신규 확진자 4월 이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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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신규 확진자 4월 이후 '최다'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7.16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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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0시 기준 25명 추가 감염
백신 접종자 '돌파 감염' 사례도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된 것 아니냐는 우려 속에 전북에서도 크게 늘어 4월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신규 발생 확진자가 15일 오전 10시 기준 25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날 전북도 보건당국은 전날 오전 10시 이후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전주 10명 포함 군산 10명, 익산 3명, 임실 1명 등 24명과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주 1명으로,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2488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대부분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에서 감염된 사례들이며, 확진자가 바로 격리나 입원조치 되지 않고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는 감염원이 되는 이유는 무증상 감염원이기 때문이다.

또 증상이 있는 사람도 친척이나 지인, 동료 등에게 감염을 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증상이 있는데도 즉시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 1~2일 사이에 십수명을 감염시키는 경우다.

전날 확진된 전주 1명도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는 안내와 함께 증상 발현까지 있었던 최근 전주 확진자에 의해 감염된 사례로, 이 같은 경우에도 확산세를 키우는 감염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확진이 됐다는 것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경우”라며 “검사 안내를 받았거나 어떤 이유로 검사를 받으면 그때부터는 하던 업무를 멈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권은 이날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적용으로 8명까지 사적 모임이 허용되고 있으나, 보건당국은 도내 공무원 등은 이날부터 ‘4인 모임’을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날 전주시에서 백신을 맞은 후에도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가 나왔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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