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농민들을 대상으로 200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인 신동진, 온누리, 호품벼를 매입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와 종자보급에 나섰다.
11일 시 유통식품과에 따르면 2009년 김제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신동진, 온누리, 호품벼 3개 품종으로 농가들이 선정 품종을 모르고 일반 품종을 재배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품종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벼 종자 준비 및 확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2009년 공공비축미곡으로 선정된 품종들은 농가들이 김제 쌀의 품질 향상을 위해 각 읍?면?동별로 2009년 공공비축미 매입 희망품종을 추천받아 농업인의 재배 선호도, 품종별 농가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밥맛 좋고 수확량이 많은 품종으로 선정위원회가 선정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벼 종자 보급종을 12월 상순까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농가 희망량을 신청 받아 내년 2월까지 농가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종자가 없을 경우 농가 간 자율 교환하도록 유도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품종 보급을 위해 2009년 영농교육과 각종회의, 마을 방송을 통해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품질과 고품질 김제 쌀 생산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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