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2일 전라북도 보조기기센터와 장애인 이동 보조기기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애인 이동 보조기기 무상점검은 보조기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장애인들에게 보조기기는 꼭 필요하지만 직접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전문적인 장비와 기술로 사전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무상점검은 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타이어 공기압 체크, 발판과 팔걸이 등 소모품 교체는 물론 관리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최신 보조기기를 전시함으로써 체험과 개인 맞춤형 상담, 평가도 진행됐다.
김건재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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