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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전북은행, '탄소중립도시' 실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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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전북은행, '탄소중립도시' 실현 협력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1.07.13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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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전북은행 13일 ‘탄소중립 업무협약’ 체결 
건물 에너지 효율화, 녹색생활 실천 시민 우대
친환경 기업 대출 이차보전 등 지원 적극 협조

 

전주시와 전북은행이 탄소중립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상호 협력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13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서한국 전북은행장은 전주시장실에서 ‘전주시-전북은행 탄소중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에너지 전환 인프라 구축 △건물 에너지 효율화 △저탄소 녹생생활 실천 시민 위한 금리우대 서비스 지원 △일상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실천 △석탄금융 축소와 기후금융 확산 △ESG 사업 추진 시 전주시 탄소중립 사업과의 연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북은행은 영업점별로 태양광 시설을 갖추고 본점 주차장 내에는 올 연말까지 전기충전소를 설치하면서 법인 리스차량들은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등 에너지 전환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건물 신축 시 에너지효율화 시스템(BEMS)을 설치하고 모든 전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동시에 단열시설을 보강하는 등 건물에너지 효율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탄소포인트제 참여 등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시민들에게는 금리 우대혜택을 주고, 탄소를 적게 배출한 친환경 기업에는 대출 이차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와 전북은행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 운영 △점심시간 불필요한 전등 소등 △전자기기 에너지절감 시스템 기반 확충(전자타이머콘센트 등) △구내식당 저탄소 식단의 날 운영 △탄소중립 캠페인 지속 실시 등 일상 생활 속 녹색생활 실천 제도도 마련할 방침이다.

서한국 전북은행장은 “코로나19 이후 세계는 환경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고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경영은 필수조건이 됐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기후변화 대응 위기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기후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존권을 지키고 우리 아이들을 숨 쉬고 꿈꾸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의무이다”며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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