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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군수, 보룡재 터널화 일괄예타 최우선 반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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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군수, 보룡재 터널화 일괄예타 최우선 반영 촉구
  • 김태인 기자
  • 승인 2021.07.11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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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 방문 사고 위험도 높은 소태정 고갯길 개량 시급하다 피력

전춘성 진안군수가 지역의 오랜 숙원사입인 국도 26호선의 사고다발 구간(진안 부귀 ~ 완주 소양) ‘보룡재 도로(터널)개량 사업’일괄예타 통과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보룡재 도로(터널)개량사업 추진을 위해 수차례 관계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을 알리며 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이고 있다. 
현재 기재부에서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1~25년) 반영을 위한 KDI 일괄예타 재정사업 심의 위원회가 오는 15일 개최될 예정으로 전북권역 정책성평가 발표 및 심의를 통해 최종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사업은 총연장 2.98km(교량 334m/4개소, 터널 1587m/2개소) 사업비는 685억원이 소요된다. 
이에 전 군수는 지난 9일 또다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경제성도 중요하지만 지역균형발전과 도로의 안정성을 감안, 사고 위험도가 매우 높은 소태정 고갯길 터널화 사업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어 그 어느 사업보다 최우선 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군은 이번 재정사업 평가 심의 시 경제성과 지역균형발전은 객관적인 지표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지역의 관심도, 도로의 위험도 등 ‘정책성 평가’에 주력해 평가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전북도,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업을 하며 자료작성준비(PPT 자료, 드론촬영영상, 보도자료영상, 촉구서명서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보룡재 터널 사업은 사업유형이 시설개량사업으로 전북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도로 위험도 점수가 최상위 사업인 만큼 「완주 소양~진안 부귀구간 보룡재 도로(터널)개량 사업」이 일괄예타 통과를 거쳐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반영되어야 한다”며 “군민은 물론 국도 이용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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