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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올여름 휴가 ‘농촌교육농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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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올여름 휴가 ‘농촌교육농장’ 추천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1.07.08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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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의 ‘미륵산자연학교’등 총 221곳 운영중
수확·만들기·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재미·치유에 교육적 효과까지…안전한 휴가지로 그만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여름방학을 앞둔 자녀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휴가지로 ‘농촌교육농장’을 추천한다고 8일 밝혔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의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학생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시키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대안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는 질 높은 체험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속적인 방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품질인증을 받은 농촌교육농장은 총 221곳이다.

특히 전북 익산의 ‘미륵산자연학교’는 농촌·생태·역사 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촌교육농장이다.
 
생태체험교육의 일환으로 ‘나무스피커 만들어 개구리 등 자연의 소리 듣기’,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와 나무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관계를 알아보는 ‘자연에서 보물찾기’,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목표 지점을 통과해 최종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지도야 놀자’ 등 어린이는 물론 어른까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농촌교육농장 관련 자세한 정보는 농사로(www.nongsaro.go.kr) 또는 (사)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 누리집(happyfar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하기 전 전화 문의를 통해 이용 가능한 체험프로그램 및 숙박 여부를 확인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관계자는 “농촌교육농장은 평소 도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자연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재미와 힐링, 그리고 교육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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