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가 2021년 상반기 발생한 구조·구급활동 통계자료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구조 출동은 총 2,713건으로 전년도 2,349건 대비 15.5% 증가했으며 구조 인원은 347명으로 전년도 344명 대비 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 유형은 교통사고가 464건으로 가장 많았고, 동물 200건, 산악·수난 등 순으로 나타났다.
구급 출동은 총 9,266건의 출동에서 6,569명을 이송했으며, 전년도 대비 이송 인원은 859명 증가했다.
출동 유형별로는 질병이 3,240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일반사고,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0대가 957명(19.5%), 60대가 874명(17.8%)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집이 3,180건(64.82%), 도로가 601건(12.25%)로 가장 많은 출동건수를 보였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소방대책을 추진해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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