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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장마 대비 사전점검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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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장마 대비 사전점검회의 가져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1.07.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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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여름철 장마대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5일 황인홍 군수와 김희옥 부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간부 공무원들과 분야별 담당들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전점검회의를 갖고 점검 내용과 대응 계획들을 공유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초부터 7월 초까지 산사태와 낙석, 붕괴우려 지역 등 재해취약 지역과 시설에 대한 분야별 예찰을 강화했으며 강풍에 대비해 간판과 안내판, 낙하우려 시설물을 결박 · 고정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 공사현장 등지에는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 장비를 확보해 놓은 한편, 긴급복구 태세를 갖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해 여름 폭우와 용담댐 방류로 인한 수해의 상흔이 아직도 선명하다”라며 “강수량은 예년과 비슷하나 지역적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이 됨에 따라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점검에 점검을 거듭하고 위험 징후 발견 시에는 즉각적인 조치와 함께 주민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은 마을방송과 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피해예방 홍보를 강화할 방침으로 호우나 강풍 특보 발령 시 외출 자제를 독려하고 재난우려 지역에서의 대피를 도울 계획이다.       

무주군은 호우 특보 시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 위험 상황에 대비하는 등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공무원들은 “6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니 다소 긴장이 된다”라며 “작년에 큰 수해를 입었었던 만큼 올해는 철저하게 대비해서 무사히 지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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