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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 뉴딜 펀드 조성‘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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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 뉴딜 펀드 조성‘탄력’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7.04 2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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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금융위, 호남권 투자설명회
호남지역 대표 뉴딜 기업 4개사 참여
전해철장관“지역우수사업적극지원”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호남권 찾아가는 지역균형 뉴딜 투자설명회(IR)’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열고 한국판 뉴딜펀드 등 정부와 자치단체 주도의 펀드 운용 사업 지원에 박차를 가했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호남권 찾아가는 지역균형 뉴딜 투자설명회를 전라북도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지난 5월 선정된 26개 한국판 뉴딜 펀드 등 정부주도 펀드의 위탁운용사와 호남권역의 지역균형 뉴딜 기업 4개사 등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행안부(장관 전해철, 이하 행안부)와 금융위(위원장 은성수, 이하 금융위)는 호남권 투자설명회를 시작으로 영남권, 수도권, 충청권 등 권역별로 지역순회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지역순회 설명회는 한국판 뉴딜 펀드 등 정부주도 펀드의 위탁운용사들이 원활히 투자대상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금이 부족해 사업 확장, R&D 등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한 지역균형 뉴딜 기업 및 사업에 한국판 뉴딜 펀드 등 민간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호남의 대표적 뉴딜 기업들은 투자금 유치를 위해 기업 현황과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소개했는데, 전북지역의 (주)가온셀은 ’21년 산업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에 선정된 수소 연료전지 및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제조, 판매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투자유치를 희망했다.

송하진 전북 도지사는“호남권 기업 투자설명회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신 운용사 및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북은 친환경 미래차와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신산업 등 전북형 뉴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우수한 사업과 기업이 많이 있으니, 지역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한국판 뉴딜 펀드가 지역균형 뉴딜 프로젝트와 기업에 더 많이 투자될 수 있도록 2개의 수시 운용사를 선정해 500억 원 규모의 정책형 펀드를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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