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대상 수상...명실 공히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광역브랜드로 그 위상 공고히 해
전북도 원예농산물 광역브랜드 ‘예담채’가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예담채’가 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1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예담채’는 도내 13개 시·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지역농협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전북도 대표 브랜드로서, 전북농협의 지속적인 브랜드 홍보·관리 및 품질 관리를 통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예담채’는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 장관상을 3년 연속(2014~2016년),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2015~2017년) 수상한 것과 더불어 이번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도 5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전북 우수농산물을 도 단위 광역브랜드 ‘예담채’를 통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성을 담보해 전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택 받는 브랜드로 정착시킴으로써 소비자 권익 증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농협은 전북 농산물의 판매확대를 위해 매월 수도권 및 영·호남 하나로마트 및 대형유통업체(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중·소형마트(빅마켓, 메가마트, 서원유통 등)에서 통합판촉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 유명 박람회 등에 참가해 소비자는 물론 유통 바이어들에게까지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또한 산지 생산 농가의 조직화 및 물량의 규모화를 기반으로 지역 및 품목 단위 통합마케팅을 통해 시장교섭력을 제고해 산지 및 소비지시장의 수급 및 가격 조절 기능 등으로 전북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