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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둔산영어도서관, ‘금요일 책 처방전’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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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둔산영어도서관, ‘금요일 책 처방전’운영 
  • 서병선 기자
  • 승인 2021.07.01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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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군수 박성일) 둔산영어도서관의 상주작가가 매주 금요일 도서를 추천한다.

1일 둔산영어도서관은 이달부터 매주 금요일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상주작가 도서 추천 서비스인 ‘금요일 책 처방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요일 책 처방전은 상주작가 추천도서 목록과 추천 도서에 나와 있는 새기고 싶은 명문장, 드로잉과 함께 하는 편지를 담은 문학처방으로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의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상주작가가 선정한 키워드별 도서를 포장해 블라인드북 대출 서비스를 실시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도서 선택 길잡이는 물론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둔산영어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주작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시 창작 교실’, ‘펜드로잉 수업’, ‘디카시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은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이애희 완주군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 상주작가가 건네는 마음 처방전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소외감, 불안뿐만 아니라 일상 속 고민에 대한 정서적 환기로 풍요로운 삶 영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 운영계획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wanju.g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완주=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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