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 대표이사 이기전)은 1일 도내 3개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마이스(MICE) 관광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재단과 우석대학교, 전주대학교, 호원대학교 3개 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했다.
이들 대학교(산학협력단)는 앞으로 ▲전라북도 관광 전문인력 양성사업(전북 글로벌 MICE 아카데미) ▲현장실무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 ▲교육생 참여 지원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시설 이용 편의 상호 제공 ▲기타 사업추진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에 협력한다.
전북관광 전문인력 양성사업(전북 글로벌 MICE 아카데미)을 통해 재단은 산학이 협력하는‘교육-인턴-취업’의 선순환 모델 구축하고, 전북형 인재 발굴육성,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한다. 재단은 이 달부터 대학교 재(휴)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전북관광 전문인력 양성사업(전북 MICE아카데미)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전북 관광산업의 미래를 위해 마이스 산업 활성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산학이 힘을 모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마이스 분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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