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20:45 (목)
정읍시, 문체부 법정 문화도시 지정 잰걸음
상태바
정읍시, 문체부 법정 문화도시 지정 잰걸음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06.30 2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사업 총괄 추진 ‘샘고을 문화도시센터’ 7월 1일 공식 출범

정읍시의 문화사업을 총괄할 샘고을 문화도시센터(센터장 조영동)가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 2층에 문을 열고 71일 공식 출범한다.

샘고을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기획자(PM)를 포함한 문화도시 사업을 총괄 추진하는 전문 조직이다.

센터는 관 주도의 지원이 아닌 창의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출발하는 문화정책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지역사회 각 분야 리더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 협치, 시민주도형 도시문화 거버넌스를 통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9일 문화도시센터장을 비롯한 조직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사진

시는 시민들의 문화적 자존감을 세우고 문화를 통해 삶이 풍요로워지는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지역문화 활동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기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해 제3차 예비 문화도시 선정에서 탈락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2021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4차 예비 문화도시 선정에 재도전한다.

올해는 문화도시센터와 협치를 통해 지난해 부족했던 점을 적극 보완하고 창조적 주민주도 공모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행정과 중간조직, 시민이 참가하는 거버넌스 조직을 지원하는 등 시민 스스로가 기획, 집행, 평가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활력이 샘솟는 창조적 농촌을 구현하고 도시기능 강화를 통한 서남권 광역 거점지역 육성을 목표로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지역의 다양한 고유 문화적 자산을 연계해 정읍만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인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문화도시센터와 협치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 문화도시 지정은 정부가 문화를 통한 지역발전계획 전반을 지원해 지역별로 특화된 문화사업을 창출하고 자율형 문화도시로 거듭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게 되면 국비 지원을 포함해 5년 동안 최대 200억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