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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중국시장 진출 온·오프라인 융복합 수출상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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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중국시장 진출 온·오프라인 융복합 수출상담 성료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1.06.30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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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0개 농·식품 및 생활소비재 기업, 중국 바이어와 화상상담회 가져

김제시는 지난달 30일 ‘2021년 김제시 중국시장 진출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성료했다.

투자유치과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에 따른 해외 新 수요에 대응키 위해 K-PRODUCT를 활용한 김제시 우수 상품의 중국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됐다.

김제시는 전북KOTRA지원단(단장 이광일)과 협업해 상담회 참여기업 모집을 위해 가공식품, 마스크, 화장품, 포장재 등 소비재 품목 생산 관내 우수 기업 10개사를 선발했다.

전북KOTRA지원단은 중국지역본부를 통해 김제생산 제품에 관심이 있는 중국 유망 바이어사 20개사를 발굴해 이들 기업과 1:1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홈쿡족(Home Cook)이 늘어난 것을 겨냥해 냉동 볶음밥, 만두, 소시지, 유제품, 액상차, 쌈장과 같은 간편식품 제조 기업 7개사가 참가했으며, 100% 국산원단 사용 및 끈 조절이 가능한 기능성 마스크, 천연성분 한방화장품, 디지털 제조공법 친환경 포장재 등 생활 소비재 기업 3개사의 제품도 참가해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것.

박준배 시장은“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수출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됐지만, 김제시는 K-PRODUCT의 글로벌 위상을 바탕으로 김제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유망품목 발굴과 해외마케팅 지원을 강화했다”며 “이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한 국가 간 이동이 재개되는 추세인 만큼 변화에 맞게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수출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KOTRA와 함께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비대면 마케팅이 새로운 일상(뉴노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온오프라인 병행을 통한 해외수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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