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 관계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남원경찰서는 A씨(53)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40분께 남원시 노암동의 한 공장 앞에서 공장 관계자 B씨(52)의 복부와 허벅지를 흉기로 두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있다.
B씨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날 A씨는 B씨와 물품거래로 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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