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년 챌린지숍’ 참가자를 오는 7월 1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챌린지숍은 지역의 빈 점포를 활용하는 경우 임차료 및 리모델링비를 지원해 청년창업(일자리)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추가 모집은 부안읍 일대 1개 점포(기존 3개 점포 중 미지원 1개 점포 추가 모집, 팀 단위 지원가능)를 모집할 예정이며 부안군 관내 주소지를 두고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18~39세 이하 청년이 지원대상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창업자는 약 5개월(7~11월) 동안 창업점포의 임대료 60%(최대 800만원 한도) 이내와 리모델링비(최대 1000만원 한도)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모집신청은 부안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tjsdud9497@korea.kr) 또는 부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 챌린지숍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적극적인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지역 내 성장기반을 만들어 생동감 넘치고 역동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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