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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장마철 농작물 피해 최소화 관리법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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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장마철 농작물 피해 최소화 관리법 내놨다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1.06.28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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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장마철 일찍 시작 예보 돼

무주군이 장마철을 앞두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리법을 내놨다. 무주군에 따르면 벼는 논 주위 배수구를 정비해 농업용수가 원활히 흐르도록 하고, 집중호우 예보가 있을 경우 논두렁에 물꼬를 만들어 비닐 등으로 피복해 붕괴를 방지해야 한다.

밭작물은 필요시 지주를 설치해 쓰러짐을 방지하고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야 한다. 특히 고추와 참깨는 역병, 탄저병 예방을 위해 강우 전후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과수의 경우 외부에서 물이 과원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강풍으로 과실 낙과 및 도복을 방지하기 위해 지주를 세워 고정해 야 한다. 또한 겹무늬썩음병, 갈색무늬병, 점무늬낙엽병 등 병충해 방제가 필요하다.

농기계 보관은 흙이나 먼지 등 오물과 습기를 제거한 후 기름칠하여 통풍이 잘되고, 비를 맞지 않도록 덮개를 씌워줘야 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 이학재 팀장은 “예년보다 장마철이 일찍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며 “농경지와 농업시설물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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