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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록과 흔적이 장수를 반파국으로 지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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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록과 흔적이 장수를 반파국으로 지목하다
  • 이재엽 기자
  • 승인 2021.06.28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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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파가야 규명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호남고고학회(회장 최인선)와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장수군(군수 장영수)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반파가야규명 학술대
회가 29(화)일 장수군청 1층 군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도학 교수(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문헌으로 검토한 반파국 지정과 그 역사성 ▲곽장근 교수 (군산대
학교)의 전북 동부 가야 봉화망과 반파국 비정 ▲유철 원장(전주문화유산연구원)의 장수군 가야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이
라는 내용으로 주제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최완규 교수(원광대학교)를 좌장으로 송화섭 교수, 최인선 교수, 안선호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
을 주고받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장수군에서 김용문 의회의장과 최재원 문화체육관광과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해 군정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질
의를 할 예정이다. 
그동안 장수군은 지속적 발굴조사를 통해 고대 가야문화가 자리했던 곳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특히 백두대간을 넘어 서쪽
으로 유일하게 가야의 정치체가 자리했으며 봉화를 운영했던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장수군은 과거 기록에 봉화를 운영하며 백제와 신라에 대비한 가야계 소국은 반파국으로 확인되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
며 이번 학술대회는 과거 문헌기록과 역사고고학적 성과를 다루며 삼국의 각축장인 장수지역의 옛 지명을 밝히는데 중점
을 두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장수군의 옛 이름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기틀로 하여 전라북도에
동부권에 자리한 가야 역사문화가 교과서에 실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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