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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구제역 항체양성률 제고로 청정지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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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구제역 항체양성률 제고로 청정지역 관리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1.06.25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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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구제역 비발생

 

김제시가 우제류 가축의 구제역 청정유지를 위해 예방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소, 염소는 매년 4월과 10월에 사슴은 8월에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돼지는 생후 8주 및 12주령에 2회 상시접종을 철저히 준수해 5년 연속 구제역 비 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축산진흥과에 따르면 접종대상은 소 사육 1,059농가 4만6000여두와 염소 82농가 2,500두, 사슴 23농가 470두 및 돼지 124농가 25만6000여두로서 접종은 소 전업농가(50두 이상)는 축협동물병원에서 백신(O+A형)을 구입해 자가접종을 실시하고, 방역이 취약한 소 소규모농가(50두 미만)와 염소 농가는 공수의사와 접종보조 인력으로 구성된 9개 접종반 18명을 편성, 백신 공급과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구제역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접종 반 협의회를 실시하고, 대상농가에 백신접종 사전예고 문자 알림과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일제접종에 참여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구제역 사후관리로서 일제접종 후 1개월 이내 소, 염소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접종의 정확성을 확인하고 있으며, 올해 5월 소, 염소 항체양성률 모두 100%로 확인 됐다는 것.

돼지에 대한 항체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는 농장 년 2회, 도축장 년 2회 이상 총 4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5월 항체양성률 95%로서 전년 동월 89% 대비 6% 높게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축산농가가 구제역 예방접종을 철저하게 준수 한다면 청정 김제를 유지할 수 있다며, 일제접종 뿐만 아니라 평소 접종에서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반드시 주기별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농장소독, 예찰 등 차단방역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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