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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와 유대인 그리고 Beyond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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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와 유대인 그리고 Beyond America
  • 전민일보
  • 승인 2021.06.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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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과 한국인이 머리가 가장 우수한 민족이라 한다.

이스라엘은 2659년 동안을 세상 이곳저곳을 비참하게 떠돌며 흩어져 살다가 1948년 5월 중동 한복판에 독립국을 세웠다.

9백만 명의 인구로 이란, 이라크 등 13개국 아랍인 1.4억 명들을 압도하며 번영하고 있다. 이번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팬데믹에서 이스라엘은 가장 먼저 마스크를 벗어던졌다.

백신과 치료제를 확보하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라 보고 핵심을 잡은 것이다. 미국 인구 1.6%에 불과한 550만 명의 유대인이 금융, 미디어·언론, 정치 등 핵심 분야를 좌지우지하며 미국을 사실상 접수했다.

호남 역시 해방 이후 소외당한 측면이 있으나 김대중 정권 이후 한국의 인구, 경제력 등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부권을 포함한 한국을 영남세력과 양분하다시피 하고 있다. 전라도 거주 인구는 5백만 명, 한국인구 10%에 불과한 지역표만으로는 절대 호남인 대통령을 만들 수 없다.

영남 정치인을 끌어드리거나 영남세력을 분열시켜(DJ 당시) 권력을 잡는 방법을 택해 성공했다. 그 결과 호남에 공공기관, 대학, 에너지 투자 등이 몰리고 이제는 다른 지역이 부러워, 할 정도로 국가 예산 등 모든 면에 균형을 이루었다.

해양세력과 대륙세력 사이에 낀 한국은 지정학, 지경학 한계를 영원히 벗어날 수 없다.

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북한 등 공산주의 국가 셋이 한국 머리 위에 있고 한국을 침탈했던 일본이 대한해협 너머 지척에 있다.

미국은 한국을 일본으로부터 해방해주었고, 힘을 보태 한국이 동북아에서 세력균형 위에 세계 10위 권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었다.

전라도인, 유대인처럼 한국이 자유민주주의 미국을 접수할 수는 없을까? 미국 내 한국인은 유대인의 절반 정도인 255만 명이고 얼마 전 선거에서 한국계 하원의원 4명이 탄생했다. 미국은 소련과 냉전 종식 이후 중국과 패권전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만약 이번 다툼에서 미국이 중국에 일부라도 밀리면 이민국의 특성상 존재 자체도 위험하다. 그래서 미국도 한국이 꼭 필요하다.

한국이 현재의 한미 포괄 동맹을 넘어 연합, 연맹 형태의 미국 51번째 주가 된다면 미국과 직 거래하려는 북한과 평화적 통합은 어렵지 않다.

또 중국, 러시아, 일본 등의 안보 위협은 사라지며 한국이 동북아 패권을 쥐어 지금처럼 눈치 보는 외교를 할 필요가 없다.

꿈 같은 항구적인 자주 평화 나라가 된다. 한국 기업들의 앞 마당 시장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이고, 연고대를 갈 실력이면 아이비리그를 갈 수 있다.

젊은이들의 일자리와 저출산, 고령화 문제 등 한국의 고질병들은 저절로 해결된다. 한국은 5천 년 역사와 고유언어를 가졌고 미국과는 거리가 멀어 민족성 훼손 우려도 없다.

오히려 한국 문화가 미국을 압도할 수 있다. 미국은 우수한 문화와 10위권의 경제 대국, 지정학적 필요성으로 같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인 한국을 반길 것이다.

필자는 98년 고위관료에게 한국의 우수학생을 못사는 중국에 국비 유학 보내자는 간절한 서신을 보냈다.

한·중 인재들이 같이 공부하고, 사랑하며 연을 맺어 중국을 간접 통치할 기회라고 했다. 수천 년간 지배당하다가 처음으로 지배하는 나라가 된다고 했다. 그러나 결과는 도피성 유학이 많았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오히려 판을 키워 미국을 넘어 홍익인간의 우수한 민족 한국이 세상의 주역이 될 수 있다. 최소한 한국인이 미국을 유대인과 양분할 실력은 되지 않는가? Beyond America!

박대석 컬럼니스트

※본 칼럼은 <전민일보>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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