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지역 사회와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4일 열린 간담회에선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현장에서 공구별 사업장의 시공사와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이 참여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기업의 사업참여 확대, 지역의 건설장비와 건설자재 사용, 지역 내 하도급 발주 등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그간 새만금청은 남북도로 건설사업에 지역 주민 고용과 지역의 건설장비·자재 사용을 늘리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시공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한 결과, 지역 근로자 채용률이 작년 대비 4%p가 증가했고, 지역 건설자재 사용률 역시 68.8%→73%로 4.2%p 상승했다.
이상필 기반시설과장은 "새만금 사업이 지역 사회와 동행하고 함께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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