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20:59 (목)
전북도-베트남 까마우성, 계절근로자 입국 최종 협의 마쳤다
상태바
전북도-베트남 까마우성, 계절근로자 입국 최종 협의 마쳤다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1.06.24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가 해외 교류활동으로 맺어온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입국시키기로 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베트남 까마우성 레권 인민위원장은 화상으로 만나 올 하반기부터 계절근로자들을 전북에 입국시키기로 최종 협의했다고 밝혔다.

협약서 내용을 살펴보면 고창군은 베트남 까마우성 쩐반터이군으로부터 하반기부터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기로 하고 그 인원수는 농가수요에 따라 양측 협의 하에 결정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국제교류를 통해 도내 농촌인력 부족 현상과 외국의 젊은 농촌인력 송출수요를 찾아 양국과 양 지방정부간의 상생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우호교류의 실질적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도가 구축해온 국제 네트워크를 시군이 활용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교류방안을 찾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 차원에서 전라북도-시·군의 공동 발전을 위한 국제교류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민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