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수학교사 멘토·멘티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5일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 2층에서 2021년 수학교육지원단 21명과 중등 수학 신규교사 33명(공립19명, 사립14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멘티 만남의 날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 및 저경력 교사의 고민 상담 및 교직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수학 수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수업성찰과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신규교사와 경력교사를 멘티와 멘토로 연결해 학교생활의 문제들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멘토링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운영 내용 전달과 수학교육·함께 성장하는 행복 동행 활동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업나눔과 멘토링을 통한 배움과 성장의 교직문화를 형성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수학교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멘토·멘티 관계 맺기를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킹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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