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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 탄소중립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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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 탄소중립 시범사업 추진
  • 천희철 기자
  • 승인 2021.06.25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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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저감식물‘케나프’알리기로 기후위기 대처”
6월 26일, 보절면 일대서 케나프 씨앗·모종심기 행사 개최

남원시(시장 이환주)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단장 임영란)이 주민주도 탄소중립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그동안 전북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남원시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7대 핵심사업 중 하나로 ‘지역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유아·청소년·농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탄소저감식물 케나프를 매개로 한 주민주도 탄소중립 시범사업을 벌여왔다.

추진단은 기후위기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6일에도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보절면 추어마을 일대에서 탄소흡수 극대식물 ‘케나프’ 시범재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케나프는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타 식물 대비 5~10배까지도 차이나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이다. 최근 케나프의 우수한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주목 받아 탄소저감 식물로 활용하는 나라가 늘어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남원시 농민회와 한 살림 남원춘향골 농업공동체,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등 3개 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 탄소흡수 극대식물 케나프 식재 및 관리, 수확에 대한 교육과 캠페인이 펼쳐질 예정이다.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이번 보절면 추어마을 행사에 이어 7월 중 운봉중학교, 아영중학교, 매요리 주민들과 공동주관하는 케나프 식재 행사를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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