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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비전 선포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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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비전 선포식 거행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1.06.22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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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친환경 전기차 혁신의 중심에 선다

군산시는 22일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비전을 선포하고 친환경 전기차 혁신 클러스터 육성에 본격 나선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도지사, 신영대 국회의원, 김영일 시의회 부의장, 곽병선 군산대 총장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5월 강소특구 내 2개의 연구소기업 설립을 기점으로 혁신 네트워크 구축 사업인 상생형 통합 기술사업화 연구회(TBM)와 정책협의회를 연이어 실시했다.

 

군산국가산단과 새만금산단 2.7배후공간에 들어선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군산대를 중심으로 자동차융합기술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 등 지역 내 연구기관이 공동 참여해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연구·개발한다.

 

기존 한국GM 협력업체와 부품기업의 82.6%가 전기차 업종전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업이 집적화돼 친환경 전기차 특화분야 특구 육성에 큰 장점이 있다.

 

또한 새만금 주행시험장,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실증 단지와 기업 유치가 용이한 장기 임대용지를 보유하고 있어 전기차 육성(개발-시험-양산)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강소특구 사업은 사업화 우수기술발굴 및 수요기업 연계, 기술이전 사업화(R&BD), 강소형 기술·창업 육성, 강소특구 특화성장 등 4대 중점 분야다.

 

시는 강소특구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 생태계의 허리 축인 R&D 기술력 기반의 탄탄한 중소·중견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강소특구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활동이 기술 사업화되도록 적극 지원함은 물론 창업하고 투자하기 좋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강소특구는 오는 2025년까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로 부가가치유발 1,538억원과 고용유발 858, 생산유발 효과가 1,684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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