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학생들 위한 돌봄서비스 질 향상 적극 나설 것 촉구
전북도의회 박용근의원(장수군)이 21일 제382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0 회계연도 전북도교육청 소관 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 심사에서 류정섭 부교육감을 상대로 돌봄전담사 전일제 전환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을 주장했다.
박 의원은“타 시도의 경우 전일제 돌봄전담사 활용하고 있는데 전북도의 경우 전일제 돌봄이 없었고 전일제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전국 초등돌봄전담사 중 8시간 전일제 비율은 16.8% 수준이고 충북(91.2%), 울산(54.7%), 인천(54.4%), 광주(52.8%) 등 적극적으로 전일제를 시행하는 지역이 있는 데 반해 전북도는 0%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도교육청이 자체예산을 확대한다면 전일제 돌봄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관련 논의에 전북도교육청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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