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여름방학 대학생 공공일굼터사업’ 참여자 136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방학기간을 활용해 공공행정체험 등 다양한 사회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주는 사업으로 여름과 겨울 연 2회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에 대학생을 파견해 시설 이용 아동들에게 방학 중 집중학습 지도와 개별 멘토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136명으로 이 중 50%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 선발하며, 나머지는 일반선발로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2년제 이상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군산시 청년으로 공고일 이전 군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이 되어있었던 기간이 연속 3년 이상인 자다.

접수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만 신청을 받으며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4주간 다양한 직무체험을 하게 된다.

군산=김종준기자

김종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