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14:48 (목)
전북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전국 최다 배출
상태바
전북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전국 최다 배출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6.20 2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61명 선정… 5년 연속 으뜸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공모에서 전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61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18일 도에 따르면 전북은 지난 2017년 59명, 2018년 54명, 2019년 63명, 2020년 62명에 이어 올해 61명이 선정되며 5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을 배출해 명실공히 농도 전북을 증명했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 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충실히 종사한 농업인을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일정기간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전문 농업인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은 영농 기본역량과 경영 능력에 대해 시군과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평가 결과 90점 이상인 대상자를 전국적으로 매년 280명 정도를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지 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 신축 등을 위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최대 2억 원을 연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받는다.

또한 별도의 농업 경영교육과 경영 컨설팅 지원을 통해 전문 역량을 갖춘 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한다.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되면 3억원의 창업자금과 역량강화 교육 등의 지원을 받으며, 5년 후에는 영농확대자금으로 2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최재용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5년 연속으로 우수후계농이 전국 최다로 선정된 것은 삼락농정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사례다”며, “앞으로도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계농업인 육성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