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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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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의견수렴
  • 김태인 기자
  • 승인 2021.06.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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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군수 전춘성)은 지난 17일 진안군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진안군 장애인 골프협회 등 7개 단체회장들이 모여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군의 사업추진 계획설명 및 참석자 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 보고에 따르면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는 진안읍 군상리 344-2번지 일원   (다목적 구장 맞은편)에 체육기금 40억원과 군비 49억원 등 총 8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중운동실과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지상2층 연면적 2,400㎡규모로 건립이 추진 되고 있다.
올해 전북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및 군 공유재산관리계획, 중기지방재정계획 등 행정절차를 마친 뒤 내년에 설계 공모하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착공하여, 2024년 12월 준공하는 것이 군의 목표다.
이번 의견 수렴 자리에서 장애인 단체는 1층은 수중운동실 및 샤워실을  2층은 체육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진안군 장애인 수영연맹(조현희 회장)은  수중 재활치료사를 채용하여 수중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발달장애인의 재활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향후 반다비 체육센터가 건립된 시군 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방안과 장애인의 우선 이용권 보장 방안 등을 제안했다.
군은 간담회 의견을 수렴해 장애인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장애인은 물론 군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전용 체육 시설을 건립하는 것은 지역 장애인들과 가족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전 군수의 공약사업이기도 하다.”며 “장애인 특화 생활체육시설로서 역할을 다하고, 아울러 장애인들의 재활과 체육활동을 통한 사회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로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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