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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발표...도내 3곳 모두 C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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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발표...도내 3곳 모두 C등급 받아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1.06.20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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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도내 공공기관 3곳이 나란히 C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정부는 공공기관의 2020년도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총 131개 공기업·공공기관 중 21곳이 미흡(D) 이하로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결과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윤리경영에 대한 평가 기조가 강화된 것이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

전북의 경우 혁신도시 내 이전한 기관 중 3곳이 이번 평가대상에 포함됐는데, 국민연금공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그리고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다.

세곳 모두 준정부기관에 속한 상황에서 나란히 C등급을 받으며 경영평가에서 보통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해당 기관들은 성과급 면제라는 악수는 피했지만, 등급별·유형별로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그러나 감사 평가 결과에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A) 평가를 받았으며, 국민연금공단도 양호(B) 평가를 받았다.

정부는 코로나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피해기업 지원, 디지털 혁신 등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 및 경영개선 노력을 한 기관에 높은 가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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