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이 주최하고 전북도체육회와 완주군체육회가 주관한 ‘제1회 고산농협장배 파크골프대회’가 17일 완주군 비봉면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고산·비봉면 60여 동호회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참가선수 전원 발열체크, 마스크 의무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국영석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 대회를 준비했다” 며 “지역사회와 농협발전에 공헌하신 원로조합원과 농업인 어르신의 사회적·문화적 지위향상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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