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가 지난 14일 CCTV 검색으로 차량절도범 일당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정읍시 통합관제센터 복미선 요원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복미선 요원은 지난 8일 22시경 대전에서 발생한 수배차량이 정읍지역으로 진입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어 관제센터 CCTV 모니터링을 통한 끈질긴 위치추적으로 도난차량을 발견하고 용의자 5명의 이동경로를 추적, 112상황실에 신속히 통보함으로써 경찰이 절도범 일당을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었다.
김영록 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관제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통합관제센터는 시내 주요도로를 포함 총 922대의 CCTV를 운영 중이며, 범죄우려지역 중심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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