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예술회관 공연장상주단체인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6월 21일(월) 저녁7시 30분에 두 번째 공연인 시네마 콘서트를 무료 공연한다.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라북도의 후원으로 수준 높은 공연들을 군민들에게 선보이고 있어 이번 공연도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영화음악을 주제로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영화, 드라마의 OST를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영화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여 작품 몰입도를 극대화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피아니스트 진수경이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자 직접 연주 중간에 위트있는 해설을 하여 음악에서 벗어나 재미와 흥미를 동시에 가져다주며 온 가족이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을 펼친다고 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평소 친숙했던 영화음악을 선사하여 가족과 함께 클래식으로 행복한 밤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세 번째 공연도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 하겠다”고 말하였다.
부안=이헌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