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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1년도 하반기 정기인사 140명 규모 단행 예정...조직 안정에 최우선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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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1년도 하반기 정기인사 140명 규모 단행 예정...조직 안정에 최우선 가치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1.06.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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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 올 하반기 정기인사는 당초 예상과는 다르게 조직개편과 더불어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거 퇴장 등이 맞물리면서 인사 폭이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세무나 전산, 사회복지직 등 소수직렬 중에서도 오랜기간 묵묵히 자리에 상관없이 일해 온 직원들에 대한 사기진작 차원의 승진인사가 대폭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하반기 인사는 '일하는 도청'을 만들어 조직 안정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5일 도는 '21년 하반기 정기인사 사전예고'를 통해 하반기 승진예정인원을 140명 규모라고 발표했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국장급 1자리를 비롯해 과장급 16자리, 팀장급 30자리, 6급~8급까진 93명이 승진 예정 직급자로 분류됐다.

이 중 본청만을 놓고 보면 과장급은 10자리, 팀장급은 20자리 정도가 승진요인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과장급 6자리, 팀장급 10자리는 보건환경연구원이나 전북농업기술원 등에 적절히 승진 인력을 배치한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농업기술원의 경우 그간 국장급은 농촌진흥청에서 넘어오는 것이 관례였다면 이번 하반기 인사부턴 내부에서 자체 승진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를 뒀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소수직렬에 대한 적정한 안배'를 꼽을 수 있다. 그간 행정직에 밀려 번번이 팀장급 승진부터 밀렸던 소수직렬 공무원들 중 오랜 시간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이행했던 직렬들에 대한 보은인사가 어느정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산과 정읍을 비롯해 완주, 무주, 장수, 부안, 고창, 진안 등 8곳의 부단체장이 교체되는 이번 하반기 인사에선 일부 하마평에 올랐던 과장급 중 일부는 예상과는 다르게 해당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기관 승진 후 2년의 연한을 채운 다수의 과장들이 부군수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물밑작업의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급 지방부이사관이 배정되는 부시장 자리는 부군수 자리에 비해선 경쟁이 덜하지만 연한을 채운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을 필두로 '일 하는' 국장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도는 오는 24~25일 사이 인사위원회를 꾸려 최종 인사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조직 안정과 소수직렬 안배라는 공정한 목표 하에 짜여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하는 조직과 일하는 사람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려고 한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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