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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전라북도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용역 시작...선도적 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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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전라북도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용역 시작...선도적 대응 나선다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1.06.15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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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대응계획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 역시 해당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수동적 감축에서 벗어나 선도적인 역할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담아낼 것으로 예측된다.

15일 도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전라북도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지고 과업 추진계획 보고 및 용역 추진방향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연구용역의 추진배경으로는 국가 2050 탄소중립 전략의 실현과 그린뉴딜 추진의 실질적인 이행주체로서 해당 지역의 역할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도 역시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정책을 포괄하는 계획인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것에서 출발했다.'

특히, 기존의 추격식 경제개발 방식과 수동적 온실가스 감축에서 벗어나 지자체 2050 탄소중립 선도를 통한 지속가능한 저탄소 사회 전환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람과 자연, 기술이 공존하는 생태적 전환이라는 전북도의 패러다임에 맞춰 간다는 복안이다.

도는 탄소중립 추진전략 마련을 위한 협의체 구성·운영 계획안을 통해 총괄반, 전략추진반, 실무협의반을 꾸려 각 기능에 맞는 역할을 감당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그 중 전략추진반에선 감축(상쇄), 도약, 포용분과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주요업무 추진 및 발굴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경제구조의 생태적 전환'을 통한 상쇄전략으로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및 서남권, 군산권 풍력단지 조성과 연계한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담은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비롯해 미래 모빌리티 전환, 스마트 농생명 기반구축, 탄소중립 상생공간 조성 등이 선정됐다.

'저탄소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도약전략으로는 탄소중립 핵심 신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신산업 육성과 고탄소 산업구조 혁신, 그리고 순환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마지막 '탄소중립 공정(公正) 전환'을 통한 포용정책은 탄소중립 인식전환 및 실천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실천 거버넌스 구축 및 소통체계 확립 등이 담긴 도민참여 거버넌스 구축과 그린 일자리 창출, 재취업 지원 등 공정한 전환 지원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전라북도 탄소중립 협의체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한 후 전략적 우선순위를 설정해 단계적 성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무엇보다 실행력을 제고하는 일이 궁극적 목표인 만큼 도는 관이 할 수 있는 일과 민간이 할 수 있는 일을 세부적으로 분류해 탄소중립 추진에 가속을 내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는 말 그래도 전북도가 탄소중립을 위한 대응에 적극 나서겠다는 첫 발자국으로 보면 된다"며 "중앙정부가 이끄는 것이 아닌 지방정부가 주도해서 추진하는 기후변화 대응인 만큼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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