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21년도 신규 종합형스포츠클럽 2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은 총 3단계(서류평가, PPT 발표, 현장실사)의 평가를 통해 중소도시형(인구 20만명 미만)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5년간 6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됐으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공공스포츠클럽 선정을 계기로 지역주민에게 맟춤형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선수저변 확대를 통해 건전한 체육문화 조성과 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지속적으로 체육시설 확충과 생활체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은 현정부 100대 국정과제중 하나이며, 지역의 공공체육시설을 기반으로 지역중심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전문선수 발굴, 은퇴선수 등 체육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2013년부터 추진 중인 역점사업으로 현재 전국 169개(대도시형 66개, 중소도시형 45개, 학교연계형 58개) 공공스포츠 클럽이 운영중에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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