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참여자 홍보물품 증정
정읍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는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중요성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과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파악해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 사업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 뒤 모바일 앱 ‘워크온’ 게시판에 사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자기혈관 숫자알기 챌린지 1차는 혈압, 2차는 혈당, 3차는 콜레스테롤, 4차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중 2종류 이상을 측정한다.
1차 혈압 측정은 지난 8일부터 시작했으며, 선착순 참여자 100명에게 홍보물품(마스크, 친환경 수제비누, 반찬통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2차 측정은 8월, 3차 측정은 10월, 4차 측정은 11월에 추진되며, 2차 챌린지부터는 최대 300명에게 홍보물품 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539-6092)에 문의하면 된다.
허성욱 보건소장은 “정기적으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해 자기혈관 숫자를 아는 것이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조기발견하고 치료하는 첫걸음이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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