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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14개 시군 ‘中관광시장 개척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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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14개 시군 ‘中관광시장 개척 ’잰걸음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6.1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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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부국제관광박람회 참여
도내 대표 명소 등 소개‘관심’

전북도가 중국 충칭을 선두로 중국대륙 공략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도에 따르면 14개 시군과 함께 중국 서부 중심도시인 충칭에서 전북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며 새로운 중국 관광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열린 ‘제7회 중국서부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해 전북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도와 14개 시군이 공동으로 참가한 최초의 해외 현지 홍보마케팅 행사였다. 특히 중국 서부지역은 중국 내에서 부상하는 지역 중 하나로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이 관광홍보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중국 관광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충칭에서 열린 서부관광박람회는 중국 내 30개 성과 10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중국 이외 국가로는 전라북도와 일본, 이탈리아, 이스라엘, 파키스탄 등이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도는 박람회 주제를 ‘한국 속의 한국, 가장 한국적인 전라북도’로 정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내세워 홍보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는 14개 시군이 함께한 최초의 해외 현지 박람회라는 강점을 살려 14개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시군 대표 체험 프로그램, 대표 음식, 전북의 사계절 등을 테마로 홍보관을 구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데 집중해 현지 관람객들의 문의가 쇄도했다는 후문이 있었다고 전했다.

윤여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백신접종자 격리면제 협상 등 한·중간 포스트코로나 시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전망이 있다”며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국제관광시장 신규시장 확대 및 전라북도 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對)중국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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