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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대표 "세계를 품는 글로벌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 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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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대표 "세계를 품는 글로벌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 시킬 것"
  • 전민일보
  • 승인 2021.06.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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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前 남원시장)를 만나다

 

최진영 남원시장이 지난 4, 7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 영자 매체인 'The Korea Herald’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 파격인사에 대해 언론계에선 비언론계 출신의 영입에 대해 관심이 컸다. 하지만, 그를 아는 지인들은 이에 대해 이렇게 귀뜸했다.

그는 "아마 코리아헤럴드의 혁신과 도약에 신의 한수가 될 것이라 단정했다. 그러면서 그가 평생 동안 한 시도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끊임 없이 변화, 도전, 혁신 등의 마인드를 발휘한 인물이기 때문에 피택된 것 같다고 했다.

또 다른 도내 기업인은 "최 대표가 혁신적 삶을 살았던 것은 그의 원초적 생명력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그는 "최 대표가 섬진강 상류 산골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에 원초적 생명력이 강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 대표의 긍정적 사고, 책임감, 위기에 강한 능력, 추진력, 집중력 등이 대단하다고 호평했다.

지난 주 본지와 만난 최 대표는 "언론사 대표 취임 후 느낌으로 23년 전, 전국 최연소 남원 시장에 당선 되었을 때 가졌던 마음과 똑 같다"고 심경을 피력했다.

"새로운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일 할 수 있어 무척 행복합니다. 이제 코리아헤럴드를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미디어 컨텐츠그룹으로 우뚝 서게 만드는 것이 제 인생의 새로운 꿈이 됐습니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지난 11, 국민의힘 이준석 돌풍을 보면서도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저도 시장에 도전할 당시 만35세 나이였습니다. 현직 시장, 전직 장관 등 쟁쟁한 분들과 경쟁을 했습니다. 모든 면에서 비교가 안 됐죠, 그러나 열정과 신념만큼은 결코 뒤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부족함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진정성을 확인 한 시민들께서 변화에 대한 열망 하나만으로 젊은 일꾼에게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거든요, 쉽지 않은 선택을 한 시민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당시를 회고 했다.

그는 저는 시민에 대한 선택과 감사 때문에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말 죽을 힘을 다해 뛰고 또 뛰었습니다. 이렇게 8년을 뛰다 보니 에너지가 다 고갈된 듯 지쳐서 3선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그는 재충전을 위해 유학을 준비했다. 그 때 그는 제가 평소 존경하던 중견기업의 회장님이 큰 일을 하려면 반드시 경제 분야에서 새로운 경험과 공부를 해봐야 한다, 진심으로 권유하기에 고민하다 결단을 내려 기업의 사장이 됐다고 들려줬다.

최 대표는 대학 졸업 후 5년동안 국회에서 정책 브레인으로 활동하면서 중앙정부의 네트웍 뿐만 아니라 탄탄한 정책 실무 역량을 쌓았다. 이때 경험이 훗날 그의 성장에 큰 자양분이 되었다. 1995년 만 32세 때 지방자치 선거에서 전국 최연소 전북도의원이 됐고, 이후 남원시장이 되었을 때 또한 최연소 시장이 됐다. 그는 당시 개혁과 혁신의 바람으로 큰 화제를 낳은 인사였다.

최 대표는 전국 최초 관사를 없애기로 관료행정의 폐해를 바꾸면서 개혁시정의 아이콘이 됐다. 시장실도 1층 민원실로 옮겨 권위주의 행정 타파를 실천했다. 또한, ‘고객 감동 365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기존 관료 우위 행정서비스 관점을 시민 위주로 완전히 바꿔 버렸다. 특히, IMF위기 속에서 임기 말 빚더미 행정을 완전 청산하고, 시의 살림살이를 몇 배로 키워 내면서 '일꾼시장'이라는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당시 추진했던 '읍면별 특화농업'의 성과는 지금도 전국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을 만큼 남원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획기적인 발판이 됐다. 특히 관선 때부터 시장 군수가 9명이 뒤바뀌는 가운데도 풀지 못했던 광역쓰레기 매립장을 취임 후 몇 달만에 해결해 남원을 쓰레기 대란 위기를 벗게 한 뚝심은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남원의 2개의 골프장, 지리산 스위트 호텔, 춘향테마파크, 국악의 성지, 혼불문학관, 노암 공단 등 상당한 업적들이 그가 재임 시 추진했던 일로 전해진다.

최 시장은 시장 퇴임 후 우림홀딩스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그리고 한국자산신탁 상임고문, 비손그룹 회장, 인터파크비즈마켓 경영고문, 해일클럽 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전 세계를 누볐다.

그리고 폭넓고 다양한 인맥들과 끈을 이어갔다. 또한, 그는 '대한민국 인맥왕'이라 불릴만큼 친구 사귀기를 좋아한다. 그가 다닌 최고경영자과정만 해도 세계적인 와튼스쿨을 비롯 10여 곳이 넘는다.

비언론계 출신인 그가 코리아헤럴드 대표로 영입된 것도 그의 폭넓은 경험과 인맥이 미디어가 안고 있는 한계를 돌파해 낼 것이란 기대와 확신 때문이었다고 짐작된다.

그는 현재 국내만을 바라보는 언론사가 아니라 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를 품는 글로벌 미디어 컨텐츠그룹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구상을 준비 중이다.

최 대표는 정치인, 행정가, 기업인, 언론인 등으로 변신해 왔다. 그의 경력이나 역량, 또는 넘치는 열정으로 볼 때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영 대표는 취임사에서 "코리아헤럴드는 지난 70여년 동안 전 세계에 코리아를 비추는 등불의 역할을 해 왔고, 지금 이 순간에도 한류 컨텐츠를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코리아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해 왔다 "고 강조하며, "앞으로 코리아헤럴드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NO.1 미디어 그룹으로 도약 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최 대표는 "그동안 어렵고 힘든 때, 그 때마다 다시 일어 서서 뛸 수 있었던 건 저를 신뢰하고, 조건 없이 밀어준 동지 같은 지인들 덕분이었다, 지인들게 감사함을 표했다.

세계적인 기업 중국 바이두 창립자 리엔홍이 발언한 "나는 돈을 벌기 위해 일하지 않는다. 내 일이 너무 즐겁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일이기 때문에 너무 좋을 뿐이다"는 말은 꼭 최진영 대표에게 잘 어울리는 표현으로 보인다.   서울 = 이민영기자

 

(최진영 대표 약력)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남원시장)1962년 전북 남원 출신으로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전북도의회 의원(전국 최연소 당선), 민선 2-3대 남원시장(전국 최연소 시장), 우림홀딩스 대표이사,한국자산신탁 상임고문, 전주대·숙명여대 객원교수, 세계프랜차이즈대회 집행위원장, 대한민국 국악제 대회장, 코커머스이사회 의장, 코리아헤럴드 LAB 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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