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해 전 시설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31일 시작으로 11일까지 이뤄진다.
백순기 이사장과 조병우 경영본부장은 10일 전주월드컵골프장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시설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강풍에 취약한 안전망의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고, 또 드론을 활용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없는 높은 곳의 시설들도 빠짐없이 들여다 봤다.
이와 함께 골프장을 관통하는 조촌천의 범람을 대비한 안전 점검도 진행됐다.
백순기 이사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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