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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투자금융과 ‘적극행정 모범사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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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투자금융과 ‘적극행정 모범사례’ 주목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6.1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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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 제도개선 통해 대기업 유치·3000여개 일자리 창출 기여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가운데), 김용삼 투자금융과 팀장 최우수상(오른쪽에서 세번째)

문재인 정부가 강조하는 적극행정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전북도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사례 발표자를 대상으로 시상해 눈길을 끌었다.

9일 도에 따르면 8일 행정업무의 도민 체감도를 높이고 적극행정에 공무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도 투자금융과와 진안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북도 각 실·국, 직속기관과 도 소속 공공기관, 도내 14개 시·군으로부터 총 42건의 사례를 접수, 도민 온라인 심사와 1·2차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순위를 가렸다.

이날 본선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불편 해소 노력 등 현장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6건의 적극행정 사례 발표에 대해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을 포함한 전문평가단이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최종 심사결과 도청에서는 투자금융과가 최우수상을,  동물방역과, 방호예방과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군 부문에서는 진안군이 최우수상을, 군산시· 남원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투자금융과의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 사례는 특례지역 지정, 법규개정, 관련부처 협업 등 파격적 제도개선으로 대기업을 유치, 도내 3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승진, 특별승급 등 파격적인 인사 상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도 부분 최우수사례에 뽑힌 투자금융과 김용삼 팀장은 “추진과정에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적극행정으로 도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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