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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 근로자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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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 근로자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6.09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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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사각지대 근로자 건강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 속 실천 유도
근골계질환 관리 교육 및 실습 사진
근골계질환 관리 교육 및 실습 사진

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는 광주근로자건강센터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과 협력하여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보유가 높은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The 건강한 직장생활」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건강검진 결과 대사증후군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보유 대상자 중 직장가입자가 71.2%(’20년)를 차지하며, 운수‧창고‧통신업 근로자의 경우 장시간 같은 자세로 근무하는 특성 상 근골격계 질환 발생률이 높고, 2019년도 광주광역시 사업장 업종별 대사증후군 발견율에서도 운수‧창고‧통신업이 15.27%로 높게 나타나 적극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호남제주지역본부는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우편(택배) 물류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교육 동영상 제공, 근골격계 질환 교육, 온라인 심리검사 후 직무 스트레스 교육과 정서지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체력측정을 통한 맞춤 운동처방 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장시간 동일한 자세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부위별 테이핑 요법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근로자가 평상 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 안수민 본부장은 “앞으로도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활습관개선과 질환관리를 통해 대사증후군 건강위험요인을 최소화하고 생활 속에서 근로자 스스로가 건강관리(Self-care)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자가 건강관리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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