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를 선곡 화려한 댄스무대 펼쳐
성악가 장철준이 지난 8일 방송된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3라운드에서 정수라의 ’환희‘를 선곡해 화려한 댄스 무대를 펼쳐, 준결승에 진출했다.
심사위원 킹메이커 남진은 “가요의 맛과 느낌이 잘 살았다, 연습의 흔적이 보인다”고 극찬했다. 바리톤 장철준은 성악가의 고정관념을 깨고 매 라운드마다 새로운 무대를 펼치고 있다.
첫 방송에서 김상배의 ‘안돼요 안돼’로 올크라운을 받으며, 성악과 트로트의 만남 트페라 가수1호 탄생이라는 심사위원 윤일상의 심사평을 남겼고,
2라운드에서는 김광석의 ’일어나‘ 로 록과 성악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역대급 무대를 펼쳐, 보이스킹 사상 유일한 청중평가단 만점 신화를 썼다.
“댄스음악의 도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또 다른 도전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노래에 댄스까지 짧은 시간에 만든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였습니다. 정말 무한반복 했던거 같아요 더욱더 한번의 무대가 소중하기에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계속 변화해 나가는 장철준 기대 많이 해주세요”
장철준은 이번 3라운드를 마치면서 위와 같이 소감을 전했다. 1 대 1 대결에서 장철준은 이병철과 대결을 펼쳐 최종점수로 이병철 885점, 장철준 947점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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