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가 8일 차량털이범을 신속히 검거한 상동지구대(대장 권기홍) 이승재 순경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임용 6개월차 이승재 순경은 지난 4일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한 승용차량 조수석 사물함에 보관 중이던 현금 130만원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순경은 범행 장소와 주변 CCTV 검색을 통해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5일 비번임에도 조기 출근해 용의자의 거주지 등 면밀한 탐문수사를 통해 사건발생 하루 만에 검거했다.
이승재 순경은 “피해자 입장에서 빠른 피해 회복을 위해 용의자 검거에 집중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믿음직한 경찰상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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