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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격포관광단지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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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격포관광단지 조성 본격화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6.08 0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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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부안군-대일변산관광개발
휴양콘도미니엄 건립 투자협약 체결
올부터 오는 2025년까지, 211억 원 투자, 34명 고용효과 기대

전북도와 부안군이 추진하는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지난 2008년부터 10년 넘게 끌어오다 드디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7일 전북도와 부안군은 콘도미니엄 등의 휴양타운 조성을 위해 송하진 도지사와 권익현 부안군수, 대일변산관광개발㈜ 김호석 대표 등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대일변산관광개발은 부안 휴양콘도미니엄 관광숙박시설 조성사업에 211억 원을 투자한다.

이날 투자협약은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격포관광단지 개발예정지 내 20740㎡ 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지상 5층, 48개 객실 규모의 콘도미니엄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34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민 우선 채용과 전북투어패스 가맹점 등록, 포스트 코로나에서의 세계적인 회의 유치 등 전북의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도는 특히 투자 완료 시 관련 조례에 따라 관광사업 투자보조금을 최고 20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도 등은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시작으로 격포지구 관광개발 지속 추진과 체류형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와 부안군은 그동안 전북 14개 시군 중 부안군만 유일하게 골프장이 없다는 민원에 의해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이런 민원의 배경에는 부안군 산악지역 대부분을 차지하는 변산국립공원과 국공유림 등 천혜의 자연환경 완비 조건에도 골프장 등이 없다는 지적과 함께 대책마련을 요구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에서는 콘도미니엄 건립을 골자로 하고 있으나, 골프장 건설 계획 또한 추진되고 있다.

골프장 등의 건설계획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다. 숙박시설인 콘도미니엄과 골프장 등이 들어설 격포관광단지는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산59-4번지 일원이다.

부안군 주민들은 그간 골프장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면서도 자연파괴와 농수고갈 등을 이유로 반대하기도 해 골프장을 아우르는 콘도미니엄 등 복합휴양타운 건설이 차질을 빚기도 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번 관광사업 투자협약으로 관광숙박시설이 부족한 전북에 참으로 단비같이 반가운 소식"이라며 "휴양콘도미니엄 신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관광산업분야가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도내 숙박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라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관광사업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에 투자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투자협약을 통해 2014년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과 2019년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 무주 나봄리조트에 투자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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